[워싱턴 공동]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희귀암 활막육종에 대한 영국 어댑티뮨-세라퓨틱스의 치료용 면역세포 테셀라를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면역세포의 일종인 T세포를 유전자 변형해 암세포에 대한 공격력을 높여 체내로 되돌린다. 기존 제품은 혈액암이 대상으로, 그 이외의 장기에 생기는 고형암 치료로의 실용화는 처음이라고 한다.
활막육종은 손발 관절 부근 등에 생기며 30대 이하 남성에게 많다. 이미 항암제 치료를 마치고 수술 불능이거나 전이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환자의 혈액에서 T세포를 채취해 암세포 특유의 단백질을 표적으로 공격하도록 변형한 뒤 1회 투여한다. 가격은 약 1억600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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