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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암치료

간암 뿐만 아니라 폐암 신장암 뼈암의 신체에 대한 부담이 적고 항종양 효과가 높은 라디오파 소작술

간암 뿐만 아니라 폐암 신장암 뼈암의  항종양 효과가 높은 라디오파 암치료 방법

「IVR」치료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입니까?

IVR이란 Interventional Radiology(인터벤셔널·라디올로지)의 약칭입니다.이번에 소개하는 라디오파소작술(radiofrequency ablation:RFA)도 IVR의 일종입니다.먼저 IVR에 대해서 간단히 해설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엑스레이, CT, 초음파 등의 영상진단장치로 몸 속을 들여다보면서, 체내에 바늘이나 카테터 등의 의료기구를 삽입해 표적이 되는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IVR입니다.혈관을 채우고, 넓히기, 조직을 굽기, 약 등을 넣기, 바늘을 찔러 조직을 채취하는 등, 행해지는 치료는 다방면에 걸쳐 있습니다.

「암이나 생활 습관병의 치료, 혹은 큰 부상의 치료 등, 다양한 상황에서 행해지고 있다」라고 효고 의과대학 방사선과 주임 교수 야마카도 형이치로씨는 말합니다.

카테터를 넣어 혈관을 채우는 치료는 간암과 자궁근종 등에 대해 이뤄지고 있습니다.종양에 혈액을 보내고 있는 혈관을 색전 물질로 채워 종양 세포를 사멸시키는 치료입니다.그 외 교통사고나 산후 출혈 등에 대해서는 지혈을 위해 IVR로 혈관을 채우는 것이 이루어집니다.또한 카테터를 사용하여 혈관을 넓히거나 혈관에 스텐트를 유치하는 치료도 IVR의 일종입니다.IVR이라는 치료법은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널리 행해지는 치료법입니다


라디오파소작술은 어떤 치료법입니까?

IVR의 일종인 라디오파소작술은 이미지를 보면서 종양에 전극침을 꽂고 거기서 전자파를 내 주위의 온도를 높여 종양을 태워버리는 치료법입니다.전자파를 이용해서 온도를 올리는 것은 전자레인지와 같은 원리입니다.

전자레인지와의 차이점은 주파수입니다.전자레인지는 주파수가 매우 높은 데 비해 라디오파소작술에서 사용하는 전자파는 375~500킬로헤르츠 정도.이것이 AM 라디오의 주파수에 가깝기 때문에 라디오파라고 불립니다

전극침을 전자파 발생장치에 연결하면 바늘 끝의 코팅되지 않은 부분에서 전자파가 발생하여 주위 조직의 온도를 상승시킵니다.온도가 50℃ 이상이면 세포는 몇 분 안에 죽고 60℃ 이상이면 바로 사멸하게 됩니다.암세포가 이 소작 범위에 들어가도록 하면 정상세포를 손상시키지 않고 암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그림 1).


라디오파 암치료

라디오파소작요법에는,
➀침습이 적고 수술에 비해 적응이 넓어,
➁장기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➂여러 번 치료할 수 있는,
➃항종양 효과가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선 꼽을 수 있는 것은 침습이 적다는 점입니다.따라서 국소 마취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외래에서도 이뤄지는 치료입니다.입원으로 하는 경우에도 간과 신장 치료라면 치료한 다음날 퇴원하여 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폐 치료라도 합병증만 없으면 치료한 다음날부터 정상적으로 일을 할 수 있고 침습이 적은 치료여서 수술을 할 수 없는 노인이나 체력이 쇠약한 사람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종양만을 국소적으로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것도 이 치료법의 특징입니다.예를 들어 폐의 종양을 수술로 절제하게 되면 종양 주위의 폐도 함께 절제하게 됩니다.그러나 라디오파소작술이라면 주위에 미치는 영향을 최대한 줄여 거의 종양만 구울 수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육종의 폐 전이가 일어난 20대 여성인데 7년 동안 17개의 폐 전이를 치료한 예가 있습니다.그만큼 치료를 반복해도 호흡 기능은 저하되지 않았습니다.이 환자분은 완전히 좋아졌고, 그 후 결혼도 하셨습니다」

라디오파소작술의 또 다른 특징은 항종양 효과가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태운 부분은  암세포가 사멸 가능성이 높습니다.방사선 치료에서는 암세포가 살아남을 수 있지만, 라디오파소작술에서는 소작 범위에 들어 있는 암세포는 사멸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그로 인해, 뛰어난 치료 성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라디오파소작술을  실시할 수 있는 암이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일본에서 라디오파소작술이 보험 적용이 되었던 것은 이전에는 간종양(원발성 간세포암과 전이성 간암)뿐이었습니다. 일본에서 2022년 9월부터 보험 진료로 실시할 수 있는 범위가 확대되어 폐종양, 신종양, 골연부종양, 골반내 종양등의 악성 종양과 양성종양의 유골골종의 치료도, 보험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일본 병원에서는 예전부터 간암뿐 아니라 다른 장기의 암에 대한 치료도 해왔습니다.환자에게 있어서 가치 있는 치료이기 때문에 선진 의료나 자비 진료로 실시해 온 것입니다.그런 임상 경험을 쌓아오면서 신종양인 라디오파소작술에 대해서는 10년 생존율 데이터가 나오고 있고 전이성 폐암에서도 5년 생존율이 나오고 있습니다.이런 에비던스(과학적 근거)의 축적으로 라디오파소작술의 유용성이 인정돼 적응 확대로 이어진 셈입니다


신장암은 어느 정도의 크기라면 대응이 가능합니까?

신장암에 대한 라디오파소작술은 몸 밖에서 신장의 종양에 전극 바늘을 찔러 종양을 그을립니다.항종양 효과가 높기 때문에 완전히 암세포를 죽일 수 있습니다(이미지 2, 3).


라디오파 암치료


라디오파 암치료

직경 4cm 미만의 작은 신장암에 한하면 신장암 관련 생존율은 5년 생존율에서 100%, 10년 생존율에서 98%라는 보고도 있습니다.즉, 치료 후 10년간을 봐도 신장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이와 같이 근치성이 높은 것은 라디오파소작술에서도, 수술(신적출술·신부분절제술)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술과의 뚜렷한 차이는 신기능에 미치는 영향입니다.라디오파소작술, 신적출술, 신부분절제술을 받은 사람들의 신기능(GFR=사구체 여과량)의 변화를 보여주는 데이터가 있습니다.라디오파소작술을 해도 신기능은 전혀 떨어지지 않았지만 수술을 받은 경우 신기능은 신적출수술에서 29%, 신부분절제술에서도 12%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신장기능이 유지되기 때문에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있어서 수술을 하게 되면 인공투석의 우려가 있는 환자라도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권장되는 것은 지름 4cm 미만의 소형 신장암에 대한 치료인데 조금 더 큰 신장암으로도 치료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신암에 대한 라디오파소작술은 4cm까지의 소형 신암이 좋은 적응으로 알려져 있지만 7cm 정도까지는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 암서포트 기사를 번역 인용하였습니다.

 

일본 의료기관 정보 문의 010 9002 7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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